트루윈, 차량용 MEMS 센서 개발 착수

  • 등록 2022-06-08 오후 3:41:48

    수정 2022-06-08 오후 3:41:48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트루윈(105550)은 한화시스템과의 합작법인인 ‘한화인텔리전스’를 통해 차량용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센서를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트루윈은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동차 전장(전기장치)화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열 영상 센서를 개발하는 중이다. 전장화의 핵심 기술인 MEMS 센서는 여러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시킨 것이다.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동시에 집적할 수 있어 작고 뛰어난 기능을 가진다.

트루윈은 올해 열화상 카메라 부품인 QVGA급 열 열상센서를 개발 완료하고, 2023년에 VGA급 열 영상 센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QVGA 열 영상센서는 VGA급 대비 가격이 저렴해 민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센서의 시스템온칩(SoC)은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기술이 적용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내장돼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단말 기기 내부에서 고속 연산이 가능하다. VGA 열상카메라 모듈은 비냉각 열상카메라 모듈을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정량화로 제작했다.

트루윈 관계자는 “다가오는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센서 연구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의 엣지센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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