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송이버섯 검사 논란에 “방사능 유해검사 실시·이상 없었다”

  • 등록 2018-11-07 오전 11:44:03

    수정 2018-11-07 오전 11:44:03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기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송이버섯 2톤(2,000kg)을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낸다고 2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7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보내온 송이버섯 선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방치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2018 남북정상회담평양’ 방문시 북한으로부터 받은 송이버섯 선물은 식약처 검사대상은 아니었다”며 “청와대가 자체 음식재료를 구입할 때와 동일한 방사성 유해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이버섯을 인수했던 서울공항에서 식물검역(농림축산검역본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송이버섯의 방사능 수치는 0.034μsv로서 자연 상태의 일반적 수치에 해당한다. 참고로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정한 연간 방사능 허용치는 1000μsv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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