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놓기만 했던 '보험다모아', 보험료 비교 개선된다

  • 등록 2016-01-27 오후 12:00:00

    수정 2016-01-27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가격 비교 서비스가 개선된다. 그동안 자동차 보험 등 일부 상품 비교 결과가 실제 보험료와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발표한 ‘2016년도 업무계획’에서 보험다모아의 실제 보험료 비교와 온라인 채널 상품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비교, 검색하고 가입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다.

먼저 자동차 보험의 실제 보험료 조회가 가능해진다. 현재 개인별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사고 이력, 차량 연식, 운전자 범위 등에 따라 실제 보험료와 차이가 컸다. 그렇지만 빠르면 2분기부터는 세부 차종, 연식, 운전자 범위,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해 개인별 실제보험료가 산출될 전망이다.

또 온라인 채널에 맞는 간편하고 표준화된 상품도 개발된다. 여행자 보험 등 일부 보장성 보험을 비교하면, 일부 보장 내용이 다른 상품들과 비교되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이에 같은 보장 내용을 가진 상품 간에만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바뀔 방침이다.

아울러 휴대전화 등 모바일 이용이 가능해지고, 인터넷 포털과 연계해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비교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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