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하나銀과 유언대용신탁 업무협약 체결

원, 이건희·신격호 회장 등 상속후견분야 전문성 확보
하나은행과 각종 법률상담 지원 등 실무적 협력키로
  • 등록 2020-11-09 오후 2:36:01

    수정 2020-11-09 오후 2:36:0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과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원의 상속후견팀 변호사들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상속 사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후견 사건 등을 비롯한 상속·후견분야 사건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언대용신탁과 관련한 각종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원 상속후견팀 오지헌 변호사는 “초고령화시대로 진입하면서 본인만의 사후재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유언대용신탁과 같은 상속설계에 관한 법률자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상속후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양 회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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