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대)'실적' 반등의 기회될까

  • 등록 2014-01-24 오후 6:00:13

    수정 2014-01-24 오후 6:00:13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뉴욕증시가 조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24일(현지시간) 기업실적이 뉴욕증시 반등의 기회를 제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들쑥날쑥한 기업실적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영향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전날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떨어졌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긍정적이다. S&P500 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이 1800선을 지키고 있고 경제지표 흐름도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어 연말까지 뉴욕증시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별다른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 실적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타벅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지난 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MS의 10~12월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3% 증가한 65억6000만달러(약 7조520억원)를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스타벅스도 전분기 대비 순이익 25%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이날 제지회사 킴벌리클라크와 유통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 등이 실적 발표를 한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보다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기업 실적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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