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모바일 예매 비중 15.3%… 전년비 2배 증가

  • 등록 2016-04-19 오후 1:28:48

    수정 2016-04-19 오후 1:28:48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제주항공(089590)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을 기준으로 항공권 구매방식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을 통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비율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11.2%에 비해서도 4.1%포인트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선 항공권을 모바일로 구매한 비율이 20.4%로 지난해 11.8%에 비해 8.6%p포인트 증가했다. 국제선 항공권은 올 1분기 전체매출의 13.1%가 모바일로 구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6.1%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모바일 구매비중이 증가하면서 소비자가 항공사를 통해 직접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른바 ‘직판’ 비중도 커졌다. 국내선은 지난해 65%에서 68%로 3%포인트 늘었고, 국제선은 40%에서 46%로 6%포인트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시기와 저렴한 가격대의 항공권을 수시로 검색하면서 실시간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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