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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이에 앞서 유구공장(49.5㎾h), 인천공장(39㎾h), 포천공장(45㎾h) 및 유구 물류센터(1048.8㎾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비렉스테크 태양광 발전소는 6번째 프로젝트다. 코웨이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자체 공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비렉스테크 태양광 발전소는 건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3832㎡(1161평) 면적에 약 800㎾h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966㎿h로 27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코웨이는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1년 8월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코웨이는 국내 태양광 기업인 신성이엔지(011930)와 협업해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를 진행한다. 코웨이 측은 “당사는 사업장 사용 전력의 많은 부분을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이전한 과천 본사에도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마무리지었다. 본사 건물 2동에 도합 172㎾h 용량의 태양광 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생산해 자가 소비를 하고 있다. 줄이는 탄소배출량도 104톤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ESG 환경 경영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