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 부동산 대책, 지독하다고 보는 분도 있을 것”

13일 정기국회 대정부질의 답변
"서울 다세대 주택자 대책 필요성 공감"
  • 등록 2018-09-13 오후 12:07:35

    수정 2018-09-13 오후 2:04:01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새 부동산 대책과 관련 “보시기에 미흡하다고 보시는 분도, 어떤 쪽은 지독하다고 보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하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정치분야 정기국회 첫 대정부 질문에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세력을 공공의 적으로 규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사회 경제체제의 지속가능성에 시종일관 경종을 준다는 점에서 우리사회가 중요시하고 충분히 억제해야할 만한 일이라도 보고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참여정부 (부동산정책 실패) 경험 트라우마가 남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서울처럼 전 국민이 선망하는 곳에 집을 여러 채 가진 분이 이익되지 않을 있는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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