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803가구 이달 입주

1·2·3단지...지상 27층 38개동 규모
직주근접성 우수...풍부한 배후수요 갖춰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 인근
맘스 특화 설계, 대치동 학원 유치
  • 등록 2019-08-09 오전 11:06:01

    수정 2019-08-09 오전 11:06:01

8월 입주하는 경기도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단지 전경.(사진=동문건설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에서 2800여 가구 규모의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동문건설은 지난 2016년 7월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가 약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3개 단지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 동에 전용면적 59~84㎡ 2803가구(1단지 852가구·2단지 1030가구·4단지 921가구) 규모다.

입주에 맞춰 단지 내 평택새빛초등학교가 9월 개교할 예정이며, 중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동삭로 건너편에 쌍용자동차 공장이 있고 인근에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이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395만㎡)가 조성되고 있다.

표류하던 브레인시티 개발사업도 지난 5월 착공했다. 브레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선도적 산업단지 모델로 평가된다. 도일동 일대 483만㎡에 산업단지(146만여㎡)와 주거시설(336만여㎡)이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좋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SRT(수서발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SRT 이용 시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 국도, 45번 국도 등 주변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해부터는 간선급행버스가 개통해 운행 중에 있다.

각 단지에 마련되는 키즈물놀이터. (사진=동문건설 제공)
단지는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을 갖춘 점이 최대 강점이다. 아이들이 신 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물놀이터’, 자연을 테마로 한 ‘키즈숲놀이터(1단지·4단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코트’가 조성됐다.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키즈캠핑파크’, 텃밭 ‘맘스앤키즈팜’도 마련됐다.

또 집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키즈캠핑파크’도 조성됐고, 아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단지 내 텃밭 ‘맘스앤키즈팜’도 마련해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특화 단지에 걸맞게 2단지에는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와이즈리더’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1단지에는 생활, 교육,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맘스카페가 조성된다.

단지 내 조성되는 대규모 상업시설 평택 맘스‘ 스퀘어 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도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연면적 2만942㎡ 규모로 총 214개 점포가 입점한다. 동문건설은 이곳을 교육특화 상업시설로 구성하기 위해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단지 입주지정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다. 입주관리 안내는 단지 내 상업시설 맘스’스퀘어 B동 201호 ‘굿모닝 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아직 분양하지 않은 2개 블록까지 합치면 총 4567가구가 들어서는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라며 “주변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職住近接)과 단지 내 자녀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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