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첫날 오후 3시 11.12%...대구 8.67%로 최저

직전 총선에 비해 비해 2.63%P↑
역대 최고 20대 대선 당시는 12.31%
  • 등록 2024-04-05 오후 3:05:42

    수정 2024-04-05 오후 3:05:42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11.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92만 2548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 12.31%(544만2667명)를 기록했다. 현재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1.1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동 시간대 사전투표율은 8.49%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은 총 26.7%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7.74%), 전북(15.69%), 광주(14.20%)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원(13.04%), 경북(12.02%), 세종(11.63%), 충북(11.51%), 충남(11.43%)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8.67%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서울(11.03%), 경기(9.86%), 인천(10.21%) 등 수도권 지역은 10%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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