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한정판 '불맛 더블치즈버거' 3종 상시 판매로 전환

''불맛 프로젝트'' 첫 제품…두 달만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하자 고정 메뉴로
  • 등록 2024-06-27 오후 1:54:32

    수정 2024-06-27 오후 1:54:3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지난 4월 29일 선보인 ‘불맛 더블치즈버거’가 출시 이후 두 달간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달성하면서 상시 판매로 전환·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버거킹 ‘불맛 더블치즈버거’ 3종.(사진=버거킹)


불맛 더블치즈버거는 불맛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육즙 가득한 ‘텐더 폼 패티’, 글레이즈드 코팅으로 촉촉하고 쫄깃한 번을 도입한 제품이다. 정통 치즈버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불맛 더블치즈버거’와 베이컨의 풍미를 더한 ‘불맛 더블치즈앤베이컨버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불맛 더블치즈버거 주니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3종은 더욱 뛰어난 맛과 퀄리티를 추구하는 버거킹 ‘불맛 프로젝트’의 첫 신제품으로 출시 첫 주에 판매 목표치의 161%를 달성했다. 이에 버거킹은 당초 7월 3일까지만 판매하고자 했던 3종 모두를 같은 달 4일부터 고정 메뉴로 전환해 상시 판매키로 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불맛 더블치즈버거는 깊고 풍부한 불맛과 버거킹만의 뛰어난 퀄리티를 선사하기 위해 번과 패티, 그리고 소스 등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인 제품으로 이 부분을 많은 분들이 알아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메뉴 운영에 있어 소비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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