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이재명 후속 보도 준비? “국제마피아파-정치권 유착비리 제보”

  • 등록 2018-12-03 오전 11:26:27

    수정 2018-12-03 오전 11:26:27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이 지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후속 취재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최대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과거 및 현재 범죄행위로 피해를 보셨거나, 국제마피아파 및 브로커와 지역 정치권의 유착 비리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또 “아울러 2012년~2014년 무렵, 성남시 정신건강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남시 산하 각 보건소, 성남시청 행정기획국에서 근무하셨던 관계자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이 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의 보도로 인해 이 지사의 조폭 연루설이 불거졌다. 아울러 이 지사는 2012년 성남시장 재임 시절 보건소장 등 시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지사의 혐의 중 조폭 연루설은 불기소 의견으로,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기소 의견은 혐의점이나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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