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 발안공단에 있는 청년 인턴제 우수 기업인 한국오바라를 방문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임에 따라 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환 건전성 부담금, 외국인 채권 투자 과세 등 기존 외환 건전성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개편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아울러 그는 올해 1분기 소비 절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보완하는 조치를 고민 중”이라며 “현재로써는 미시적인 대책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정부 경제정책의 목표는 성장률이 아닌 고용률 제고”라며 “성장만 목표로 하기보다 국민 체감을 위한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