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 5개 권역별 맞춤형 균형발전 마련”

17일 현장 최고위원회의 발언
“강남·강북 격차 21.6배, 경쟁력 깎아내리는 원인”
“동부권,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생명공학 거점으로”
  • 등록 2021-02-17 오전 11:03:48

    수정 2021-02-17 오전 11:03:4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의 지역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다섯 개 권역별로 맞춤형 균형발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의 강남과 강북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 지역 내 총생산 GRDP 보고서를 인용해 “강남구의 GRDP는 강북구보다 21.6배에 달하며 동대문구와 강남구의 격차도 9.4배”라며 “격차는 서울시 전체 경쟁력을 깎아내리는 주요 원인이며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균형·교육·일자리·불균형을 시급히 해결하고 각 권역에 맞는 산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 동부권은 대형병원과 연구시설등이 많이 몰려 바이오헬스 산업을 기반으로하는 생명공학 거점으로 발전하는 게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원부자재 및 소형 장비의 국산화, 제조공정혁신, 생산기반 강화 등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원부자재 및 소형 장비인 국산 제조공정혁신, 생산기반 강화 등 정책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바이오헬스산업은 미래의 핵심국가성장동력이며 코로나 이전부터 4차 산업시대 핵심으로 주목받았다”며 “(동부권이)우리나라와 세계 바이오의 중심지되도록 집중지원해 서울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략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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