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4%(4.92포인트) 오른 2083.9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060선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줄이다가 반등, 2080선을 회복했다.
중국은 이날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365위안으로 고시하며 0.6% 절상했다. 위안화 가치가 낮아지면 미국의 관세 충격을 덜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증권선물위원회와의 제재 효력 정지 소송 2심에서 승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3% 가량 급등세다. 삼성전기(009150) LG전자(066570) 셀트리온(068270) 현대중공업(009540) 등도 1~2% 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넷마블(251270)은 4% 가량 하락세고 강원랜드(035250) 웅진코웨이(021240) S-OIL(010950) 등은 2%대 약세다. 개별종목별로는 차기 총수를 확정한 한진칼(180640)이 9%대 급등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