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린바이오사이언스(038070)는 3D 프린팅 기술기반 대체육 생산기술 기업 비페코에 7억원 가량(지분율 약 10%)을 투자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페코는 독자적인 ‘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이용, 리얼 대체육을 선보이는 기업이다. 식품 구성요소를 디지털화 시키고 그 정보를 3D 프린팅 기술로 재구성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비페코는 자체 개발한 Co-axial 노즐 시스템을 이용, 대체육의 내부구조를 재설계하고 이를 통해 근섬유 조직, 육류 품질이 향상된 단백질 대체육 제조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강미옥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비페코 투자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자원절약과 탄소저감 등 지구환경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체육 시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비페코의 기술력과 서린바이오의 자원활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인류의 건강한 먹거리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