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실언에 "어제오늘 얘기도 아니고 매일 1건씩 나오는 판"

  • 등록 2021-10-01 오후 3:02:55

    수정 2021-10-01 오후 3:02:5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경쟁자 윤석열 후보의 “치매환자” 발언에 대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홍 후보는 1일 한국노총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그게 어제오늘 얘기도 아니고 매일매일 한 건씩 나오는 판”이라며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전날 윤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집이 없어 청약통장을 못만들었다”는 발언을 해명하기 위해 청약통장을 잘 안다고 주장하다가 “그걸 모르면 치매 환자”라고 말해 또다시 설화에 휩싸였다. 윤 후보는 결국 캠프 대변인을 통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캠프 사무실에서 여성 관련 정책을 발표한 뒤에는 윤 후보의 부친 주택 매매 의혹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홍 후보는 “우연의 일치라는 것이 로또식이다. 5000만분의1”라며 “보도를 보니까 김씨의 부동산 투기 대상은 전부 목동 근처 재개발 지역이었다. 단독주택과 빌라 8채를 샀다. 그런데 왜 전혀 상관없는 연희동 골목집을 샀을까“라고 되물었다.

윤 후보 부친은 연희동 주택을 지난 2019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친누나에게 판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보도를 한 열린공감TV는 당시 시세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 이뤄져 다운 계약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윤 후보 측은 김씨 친누나와의 거래 등에 대해 ”우연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쾅!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