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경제부총리에게 국비 지원 요청

유 시장, 20일 최상목 부총리와 간담회
국회도 방문 예결위원장에게 협조 요청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관심 필요"
  • 등록 2024-06-20 오후 3:56:16

    수정 2024-06-20 오후 3:56:1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등 인천시 주요 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정복(오른쪽) 인천시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과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서해 5도 정주지원금 인상 등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12건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지역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주요 현안 협조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그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12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4279억원 반영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구했다.

유 시장은 “취임 후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6조1900억원 이상으로 세웠다. 현재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 기간인 만큼 각 실·국별로 정부예산안 조정 결과를 파악하고 국회의원 등과 협력하며 국비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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