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종일 이용권 ‘1+1’이 온다…총 1만4700명 대상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 47주년과 올해 입장객 100만명 조기 돌파를 기념해 입장권 1+1 할인 혜택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봄꽃이 가득한 에버랜드 페어리 타운 모습 (에버랜드 제공)

오는 17일에 개장 47주년을 맞는 에버랜드는 총 4700명에게 종일 이용권 1+1 혜택을 제공한다. 1+1 할인 혜택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470명(동반인 포함 940명)에게 제공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에버랜드 입장객 100만명 조기 돌파를 기념해 5~6월 동안 총 1만명에게 종일 이용권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감사 1+1 할인 혜택은 5월 8일~12일, 6월 12일~16일 등 총 10일간 진행된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의 카페 ‘마르카리베’를 오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는 야외 파도풀 지역에 해외 휴양지 콘셉트로 조성된 곳이다.

이용객들은 별도의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인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26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춘 야자수 아래 쉐이드존에는 해먹, 빈백, 행잉체어 등이 있어 쉴 수 있고, 비치사이드바와 레스토랑 등에서는 이국적인 풍광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이용 방법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소비 진작 대책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 5~6월 연휴 기간에도 가족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굿즈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