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성평등자료관 명칭 공모…올 연말 개관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16일까지 인천시성평등자료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인천시민이다. 성평등자료관은 올해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말 개관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건물 1층에 설치될 자료관은 성평등과 관련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재단 1층 전시실을 자료관으로 변경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정 기준은 목적성, 참신성, 대중성, 공감성이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성평등자료관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천시 성평등의 상징 공간이 될 것이다”며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