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정이푸드빌과 협력…“상품 전문성 강화”

  • 등록 2018-04-24 오전 11:09:44

    수정 2018-04-24 오전 11:09:44

김승하(왼쪽)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과 정이푸드빌 이정희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업무협약서를 쓰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일 정이푸드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전문성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조림류 및 나물류 등 정이푸드빌의 차별화된 상품 제조 역량을 발판 삼아 병원 및 요양시설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로에 특성화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CJ프레시웨이는 정이푸드빌의 상품 경쟁력과 더불어 이미 확보하고 있는 병원 급식에 대한 맞춤형 식단을 무기 삼아 단체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CJ프레시웨이와 정이푸드빌은 현재까지 ‘속초식 명태 초무침’ 및 ‘참나물 장아찌’ 등을 포함 50여개에 달하는 상품 개발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 메뉴R&D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병원 급식 및 요양 시설 등 경로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정이푸드빌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반드시 통하는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향토 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감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이푸드빌은 강원도 속초 지역 기반, 가공 수산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젓갈류, 절임류, 조림류, 즉석조리식품 등의 상품 제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교 급식이나 대형 할인마트,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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