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잠수함사령부에 대안육 '베러미트' 전달…"軍 식문화 향상"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핫도그·만두 등 5000여개 기부
잠수함 내 조리 용이하고 메뉴 활용도 높아 장병 식문화 향상 기여
  • 등록 2023-06-15 오후 2:13:13

    수정 2023-06-15 오후 2:13:1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푸드는 경남 창원시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대안육 ‘베러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송현석(왼쪽) 신세계푸드 대표가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해군 잠수함사령부에서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부 사령관에게 대안육 ‘베러미트’제품 5000여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푸드)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 교육 훈련 등을 수행하며 해양주권을 지키는 국가전략부대로, 신세계푸드는 이들 군 장병들의 식문화 향상을 위해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 만두, 토마토 소스 등의 식재료를 전달했다.

특히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이 공간적인 여건으로 함 내 활동 뿐 아니라 식사를 위한 조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베러미트 대안육을 활용한 제품들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레시피와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 함께 전달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 등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오븐, 찜기 등으로 조리도 간편하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국가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이 식물성 대안육을 통해 보다 다양한 메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러미트’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 특성을 고려해 맛과 영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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