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임금협상 조인식…“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
  • 등록 2024-09-04 오전 10:45:33

    수정 2024-09-04 오전 10:45:33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 3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이 지난 3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이날 박장호(오른쪽)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왼쪽) KGM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GM)
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고,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정착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한편, 지난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도출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2000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PI) 250만원 및 이익 분배금(PS) 100만원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합의안은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KGM이 지난 3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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