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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민간산업화 촉진 등 4가지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우선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민간산업화를 촉진한다.
당장 올해 직접 고용 및 민간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1200개를 만들고, 오는 2022년까지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사람 중심의 산림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산림복지 소외자가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난해 1만 5000명에서 올해 2만 5000명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3대 혁신전략인 △서비스 품질 혁신 △성장 동력 혁신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 원장은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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