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대통령 "韓 기업, 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달라"

경제 4단체 오찬 간담회서 투자확대 당부
  • 등록 2015-06-05 오후 2:40:26

    수정 2015-06-05 오후 2:49:19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국내 기업의 세네갈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는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살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연수 전경련 고문, 이재출 무협 전무,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기업인 80명이 참석했다.

세네갈 측에서는 살 대통령을 포함해 멍쾨릐 은디예 외교부 장관, 메리 테우 은이안 교육연구부 장관, 우마르 구에이 해양경제부 장관 등 50명이 참석했다.

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정부개혁과 경제개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추진 중인 5개년 에너지 산업 개혁정책 관련 프로젝트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세네갈은 안정된 정치환경과 높은 교육수준, 발달된 사회간접자본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며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세계 8위의 무역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가 세네갈 경제개발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5일 국내 경제 4단체가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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