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소방청장에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울산·경남·인천 소방본부장 등 30여년 재직
경기도 소방학교장·행안부 기획조정관 등 거쳐
"자연재해 및 도시재난서 국민 안전지킬 적임자"
  • 등록 2024-06-27 오후 12:00:53

    수정 2024-06-27 오후 1:26:22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신임 소방청장으로 허석곤 현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승진했다.

허석곤 신임 소방청장(사진=소방청 제공)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차관급 인상을 추가 단행했다고 밝혔다.

허석곤 신임 소방청장은 1967년생으로 경남 거제에서 나 부산대 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소방위 공채 간부후보 7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울산광역시·경상남도·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을 지냈다. 2012년엔 국무총리실로 파견됐으며 경기도 소방학교장,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정책관소방청 기획조정관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월부터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역임 중이다.

대통령실은 허 신임 청장 내정 이유로 “풍부한 소방현장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및 도시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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