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美 제약사와 유통 계약 체결…패치개발·제조기술 인정

cGMP 완주 제2공장 완공 후 세계시장 진출
  • 등록 2018-01-26 오후 1:14:42

    수정 2018-01-26 오후 1:14:42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아이큐어는 25일 미국 제약회사인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와 개발 제품인 통증 완화에 쓰이는 패취제의 미국 내 판매와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로서 국내 30여개 업체에 패치제와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제품 개발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의약 패치제 기술을 더마사이언스 기반의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영역에 접목시키면서 기업 규모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니쉬 싱갈(Dr. Manish Singhal) 아보메드 대표는 “이번 계약 제품의 미국 내 허가 획득 및 판매 활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부담할 것”이라며 “아이큐어의 경피 전달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력과 제품 파이프라인은 우리에게 미국 시장 내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위해 이상적인 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기준 약 10.2조원에 달하는 미국 TDDS 시장에서 이번 계약으로 인해 우리의 패치제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cGMP급의 완주 제2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시장 내에서의 제품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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