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카는 BMW 520"..4월 수입차 판매는 9.4%↓

고금리와 공급부족으로 판매 감소
  • 등록 2023-05-04 오후 12:56:58

    수정 2023-05-04 오후 12:56:5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승용차는 ‘BMW 520’였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BMW 520은 772대 팔리며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 350 4MATIC(659대)를 앞섰다.

BMW 520모델은 1~4월 누적 판매대수도 3898대를 기록하며 E 350 4MATIC(3167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벤츠가 지난달 6176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1%, 전월보다 5.5% 감소한 판매량이다.

2위는 5836대를 판매한 BMW다. 전년보다 12.3% 감소했지만 전월보다 3%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볼보(1599대), 포르쉐(1146대), 렉서스(1025대), 미니(946대), 쉐보레 706대), 폭스바겐(675대), 토요타(638대), 아우디(473대), 랜드로버(459대), 포드(326대), 링컨(216대), 지프(207대), 푸조(111대), 캐딜락(66대), 혼다(55대), 폴스타(54대), GMC(46대) 등이 뒤를 이었다.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910대로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3월(2만3840대)보다도 12.3% 줄어들었다. 1~4월까지 누적대수도 8만2594대로 전년 동기 8만4802대보다 2.6% 감소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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