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골프단은 주장을 맡은 문수영(26) 선수와 김지현(19), 최민경(17) 선수를 주축으로 계약했다. 웅진코웨이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현재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선화(24) 선수와 서브 스폰 계약을 체결했다. 또 아마추어 유망주인 양자령(15)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웅진코웨이는 다른 골프단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기종목과는 다르게 개인종목 성격이 강한 골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전문트레이너와 멘탈코치제를 운영한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와 국내외 전지훈련 비용, 선수 전용 훈련장소 제공(웅진그룹 계열 골프장·연습장) 등을 지원해 최고의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골프단 주장을 맡은 문수영 선수는 "생활환경기업의 대표기업인 웅진코웨이와 함께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통합훈련 등을 통해 국내시즌 시작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올 시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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