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플라스’ 간 효성화학, PP신제품 첫선

세계 3대 플라스틱소재 박람회 참석
베트남 생산기지 발판 PP 시장 공략
고객 경청 위해 40여개 고객사 미팅
  • 등록 2019-05-22 오전 10:53:50

    수정 2019-05-22 오전 10:53:50

효성화학이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했다. 효성화학 임직원이 방문객과 상담하는 모습(사진=효성).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효성화학이 아시아 최대규모 플라스틱 소재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9’에서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효성화학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서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인 PP 신규 제품들을 시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식품 용기와 기저귀용 부직포, 마스크 필터와 포장용 필름 등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활용품 소재들이다.

베트남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부터 탈수소화(DH) 공정까지 PP 일관생산체제를 구축 중인 효성화학은 연내 연간 생산량 30만톤(t)의 공장을 짓고, 2020년까지 30만t 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완공해 PP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효성화학은 자사의 PP 브랜드 토피렌도 선보였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다.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효성화학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40여개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해 고객의 목소리 경청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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