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대대적인 음주 합동단속…즉시 적발해 고발 조치

서울시, 경찰청·도로공사·자치구와 야간 합동단속
단속 시각지대인 야간에 상승 체납차량도 적발
  • 등록 2022-04-13 오후 12:00:00

    수정 2022-04-13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오는 14일 야간(오후 9시~11시)에 강남·동대문구 등 일대에서 음주 차량 및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4개 유관기관이 야간에 합동으로 단속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합동단속 부문은 크게 4건이다. 주요 적발 사안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경찰청의 음주운전 △대포차 등록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불법명의 자동차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체납 등이다.

그동안 체납차량 단속의 경우 주로 주간에 이뤄져 왔다. 시는 이번에 체납차량이 주로 활동하는 야간에 실시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합동 단속에 나선 4개 기관은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시에 차량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투입해 체납 차량을 즉시 적발할 예정이다. 또 체납차량 운전자에겐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를 거부할 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한다. 경찰 순찰차, 싸이카, 견인차 등도 투입돼 음주 운전자, 과태료 체납자, 대포차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가 경찰청의 야간 음주단속과 함께 체납차량 단속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이번 단속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