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中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뉴 파나메라’ 선봬

  • 등록 2013-04-22 오후 4:20:27

    수정 2013-04-22 오후 4:27:2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포르쉐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프리미엄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파나메라 등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시스템적으로 더욱 진화된 병렬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는 선구자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416마력을 지닌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그란 투리스모답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돌파하며 최고속도는 270 km/h에 달한다.

포르쉐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주행모드로만 36km거리의 주행이 가능하고 100km당 3.1리터를 소비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1g/km이다. 전기주행모드에서 최고 13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전기는 9.4kWh 에너지 용량의 새롭게 개발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된다.

이와 함께 선보인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와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뒷좌석을 넓히고 새로운 파나메라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포르쉐 특유의 핸들링을 선사한다. 뉴 파나메라는 기존 파나메라 S와 파나메라 4S의 V8 엔진 대신 3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새 엔진을 단 파나메라는 출력과 토크는 각각 20마력 및 20N·m 상승한 반면 연료효율은 18% 증가했다.

마티아스 뮬러 포르쉐 CEO는 “4년전 첫번째 파나메라를 상하이에서 전세계에 처음 선보인 인연이 있다”며 “그란투리스모가 적합한 모델이라고 예상했는데 작년 파나메라의 3분의 1이 중국에서 판매됐다”고 말했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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