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아이디어스, 체온 따라 색 변하는 체크밴드 개발

  • 등록 2020-07-07 오전 10:45:07

    수정 2020-07-07 오전 10:45:07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제이디아이디어스(JD Ideas)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크밴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경우 수시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체온변화를 민감하게 확인해야 하지만, 지속적으로 체온측정을 하기도 어렵고, 체온계를 들고 다니기도 쉽지 않다.

제이디아이디어스가 개발한 체크밴드는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37.5도가 넘으면 오렌지색으로 밴드의 색이 바뀌며, 원래의 색에서 체온이 올라가면 색이 변해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제이디아이디어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하기 무난하며, 핑크, 바이올렛, 블랙 컬러로 구성되어 개인의 기호에 맞게 원하는 색을 착용할 수 있다”며 “연구 및 개발, 생산공정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진행됐고, 은나노기술을 적용해 실리콘밴드의 열 전도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체크밴드는 오는 10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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