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수출 5.7% 증가 예상 웃돌아…수입은 0.3% 그쳐

中 9월 수출 증가율 전망치(4.1%) 상회
8월 수출 증가율(7.1%)보다는 큰폭 둔화
내수 부진 속 수입 0.3% 증가 그쳐
  • 등록 2022-10-24 오후 12:15:48

    수정 2022-10-24 오후 12:15:48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의 9월 수출입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전월보다는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 속에 수입 증가폭도 예상에 못미쳤다.

2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수출 규모는 3227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1%를 웃돌지만 전달 수치인 7.1%를 크게 밑돈다.

9월 중국의 수입은 2380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시장 예상치인 1.0%를 밑도는 것으로 전월(0.3%)과는 같다.

이에 따라 중국은 9월 847억5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은 상하이 도시 봉쇄가 있었던 4월(3.9%)을 제외하곤 올해 들어 두자릿수를 이어오다가 글로벌 수요 감소세로 인해 지난 8월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 인근 장쑤성 타이창항. 사진=신정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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