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폭우 속 실종됐던 대학생…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4-07-12 오후 12:21:19

    수정 2024-07-12 오후 1:04:3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실종됐던 대학생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12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익산천 인근에서 A(22)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도내 한 의과대학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무르던 중 밖으로 나가 연락이 끊겼다.

수색 중이던 소방 특수구조대원이 숙소였던 펜션에서 약 2.7k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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