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 스테파니 말레이지아 투어, 외설 시비에 취소 위기

현지 이슬람 학생단체 반발...정부 당국 개입 요청
  • 등록 2007-07-31 오후 5:19:59

    수정 2007-07-31 오후 5:19:59

▲ 아시아 투어에서 이슬람 학생들의 반발을 산 그웬 스테파니의 앨범 재킷

[이데일리 김재범기자]'무대 복장이 너무 천하고 외설적이다(?)'

미국 팝계의 여자 스타 그웬 스테파니의 아시아 투어가 예상치 못한 장애에 부딪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지아의 한 이슬람 학생 단체는 8월21일 예정된 그웬 스테파니의 쿠알라룸프루 공연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약 1만여명의 이슬람 학생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 단체는 그웬 스테파니의 의상과 콘서트가 천하고 외설적이어서 이슬람의 가치관에 배치된다고 공연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 단체 대표자는 "프로모션 비디오 클립도 너무 외설적이어서 콘서트 취소를 요구했다"며 "만약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는 정부 당국이 이 문제를 개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카리나, 망사 속 한줌 허리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 낮에 뜬 '서울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