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B튜젠·바스젠바이오, 글로벌 라이센싱 업무 계약...“6개 기업과 논의중”

  • 등록 2023-12-05 오후 12:27:07

    수정 2023-12-06 오전 9:33:23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케이에스비튜젠은 지난달 29일 바스젠바이오와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기술수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김보경 케이에스비튜젠 대표(왼쪽 셋째)와 양윤수 바스젠바이오 이사(왼쪽 넷째)가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에스비튜젠)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개발 바스젠바이오의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한 약물 효과 예측 분석 기술을 통해 자사 노인성 근감소증치료제 후보물질 ‘KSB-10301’의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근감소증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 업무 등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케이에스비튜젠은 지난달 22일부터 건국대학교 병원과 KSB-10301의 국내 임상 2상을 시작했다. 국내 제약기업과 연계 강화를 통해 새로운 후보물질에 대한 가능성 높은 개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앞서 바스젠바이오는 KSB-10301의 타깃을 검증하고 약물의 효과를 분석해 임상 성공 가능성 확인한 바 있다. 더불어 경쟁 약물과 비교 분석에서도 우월성을 밝혀냈다.

바스젠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10월 바이오유럽과 11월 바이오재팬 컨퍼런스에서 KSB-10301을 소개해 글로벌 제약회사를 포함한 6개 이상 기업에서 후속 논의를 요청받았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라이센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식 케이에스비튜젠의 BD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업이 벤처기업들의 좋은 성과 사례로 남겨지길 기대한다”며 “KSB-10301의 노인성근감소증 임상 2상과 라이센스 아웃 성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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