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상반기 서울서만 11개점 출점…"핵심 상권 공격적 확장"

26일 신사점 오픈…시장점유율·브랜드 입지 강화 박차
''이사라존'' 등 다양한 협업·이벤트로 젊은층 이목 공략
노후 가맹점 리모델링 지원 ''신선한 이미지'' 강조 나서
  • 등록 2024-06-27 오전 11:21:55

    수정 2024-06-27 오전 11:21:5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주점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서울의 핵심 상권에 신규 점포를 개점하며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투다리 신사점 등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투다리 신사점.(사진=투다리)


지난 26일 문을 연 투다리 신사점은 인근 상권에 밀집한 이색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해 기대감을 모은다.

매장 내 포토존 ‘투다리×이사라 원더랜드 존(이하 이사라존)’을 마련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투다리가 이사라 작가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사라존은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풍부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이다.

특히 투다리는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에 11개의 신규 점포를 개점할 계획으로 예비 가맹점주들의 상담 또한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달 중순 연신내 로데오점을 오픈한데 이어 홍은점, 역말사거리점, 등 서울 내 여러 핵심 지역에 추가적인 점포 개점이 진행되고 있다.

투다리는 노후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후 가맹점 리뉴얼’ 지원 사업도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와 감성을 반영한 매장을 조성해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한 매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00개 노후 가맹점의 리뉴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지역 외에도 울산 지역의 구영점, 꽃바위점, 방어점이 다음달 순차적으로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투다리 관계자는 “노후된 투다리 점포의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다리는 지속적인 본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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