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출시 100일을 맞은
위메이드(112040)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또 다시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그간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이어왔던 ‘나이트 크로우’는 이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앞서 2위를 차지했던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3위로 하락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가 다시 매출 2위로 도약하게 된 건 최근 잇단 업데이트와 이벤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지난 3일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클레멘스의 쿠폰’(탈것 등 합성 재도전 아이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특별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는 수렵 이벤트는 물론 오는 17일까지 일일퀘스트 완료시 보상이 2배 지급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최근 대규모 확장 콘텐츠 ‘월드던전’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도 이용자을 끌어모으는데 한몫을 했다. 월드던전은 기존 서버그룹 단위의 대결 범위를 한 단계 더 확장한 대형 콘텐츠다. 월드 던전에 참여하면 다른 서버그룹 이용자들과 협동 및 경쟁하며 보스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