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일시적`..60~65불대 등락"(상보)

  • 등록 2006-09-12 오후 6:33:05

    수정 2006-09-12 오후 6:33:05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제 유가의 최근 급락은 일시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두바이유는 당분간 배럴당 60~65달러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12일 제2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가급락 원인을 레바논 사태종료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해소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 지연 가능성, 나이지리아 등 공급차질 일부회복, 미국 휘발유 성수기 종료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원자재 시장을 중심으로 투기자금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에너지 시장의 경우 최고점을 지났다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그러나 최근 유가급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란 핵문제로 인한 긴장감이 남아있고 11월까지 허리케인 시즌이 지속된다는 점, 겨울철에는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 등의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최근 유가급락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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