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아파트서 관리직원 추락사…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전등 교체 작업 중 1.5m 사다리서 추락
지난달 31일 끝내 숨져…위탁업체 조사
  • 등록 2023-08-03 오후 1:26:47

    수정 2023-08-03 오후 1:26:47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전등 교체 작업 중 추락사했다.

(사진=이데일리 DB)
3일 서울 동작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흑석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6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시쯤 승강기 앞 천장 전등을 교체하던 중 1.5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31일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부는 A씨가 속한 아파트 관리위탁업체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지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카리나, 망사 속 한줌 허리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 낮에 뜬 '서울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