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MOU 체결

  • 등록 2021-08-04 오전 11:00:00

    수정 2021-08-04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금리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FP코리아와 함께 모기지 대출상환 위험 대비책으로서의 ‘신용생명보험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뱅크몰)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제공하는 신용생명보험은 대출자가 사고 또는 질병으로 대출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보험회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 채무의 상속을 방지하는 보험상품이다. 유족들은 가장의 부재에도 빚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이주를 하지 않아도 된다.

뱅크몰은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가 주 서비스인 만큼, 신용생명보험을 통해 뱅크몰의 모기지 대출고객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 시 스스로의 채무상환 능력에 대비하고, 채무 상속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뱅크몰을 통해 제공될 신용생명보험의 판매 및 계약 관리는 FP코리아가 맡는다.

뱅크몰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올해 9월 온라인대출중개법인 등록을 준비 중이다. 최근 사이트 출시 이래로 지난 10년 동안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주택담보대출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김우중 뱅크몰 이사는 “이번 MOU는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의 장기 채무상환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뱅크몰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신용생명보험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뱅크몰은 명실상부한 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보호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9월 중 뱅크몰을 통해 온라인 전용 신용생명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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