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20년 이상 노후경로당 정밀안전진단 추진

관내 8개소 경로당 10월까지 외관조사 및 안전도 측정
  • 등록 2018-05-18 오전 10:50:43

    수정 2018-05-18 오전 10:50:43

대방중앙경로당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동작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동 공간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부 경로당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건물상태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한다. 외관조사와 함께 내부 노후도를 측정해 안전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대상은 대방중앙 경로당, 노량진1동 경로당, 남성 경로당, 성대골 경로당, 배나무골 경로당, 송학 경로당, 상도3동 경로당, 상도2동 경로당 등 총 8개소로, 모두 20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이다. 특히 대방중앙 경로당과 상도3동 경로당은 건립된 지 30년이 넘었다.

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등급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는 안전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안전진단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2000만원이다. 한국지방행정공제회가 실시한 ‘2018년 공유재산 안전진단사업’ 공모에 동작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이명재 동작구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안전에 관한 사항은 아무리 조심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낡은 경로당을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하고자 건축한 지 30년이 넘은 약수 경로당과 학수 경로당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행복주택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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