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이태원 참사에 경복궁 패션쇼 전격 취소

11월 1일 '구찌 코스모고니 패션쇼' 예정
국가 애도 기간 뜻 동참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행사 진행 취소 결정
  • 등록 2022-10-30 오후 4:27:14

    수정 2022-10-30 오후 4:28:0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 패션쇼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에서 공개된 구찌 코스모고니 패션쇼. (사진=구찌)
구찌 관계자는 “전날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같이 하고자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찌 관계자는 “사고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11월 1일 경복궁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의 패션쇼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한국에서의 첫 패션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구찌의 새로운 의상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