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광주신세계백화점 매장에 문 연다

지난달 부산, 대구 이어 호남 최대 도시 광주 진출
  • 등록 2018-06-01 오전 10:21:44

    수정 2018-06-01 오전 10:21:44

오리온 프리미엄 디저트매장인 ‘초코파이 하우스’ 제품. (사진=오리온)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오리온은 오는 2일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를 광주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 연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 전국 확대 전략에 따라 지난달 부산, 대구에 매장을 연 데 이어 호남 지역 최대 도시인 광주에도 진출한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하루 유동 인구가 1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와 연결돼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백화점 고객은 물론 문화·쇼핑을 즐기는 젊은 층과 호남 지역을 비즈니스와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타깃까지 공략할 수 있어 적격지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 초코파이情’을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출시 초기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돌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익산 공장에 디저트 초코파이 신규 생산라인을 설치해 생산량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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