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도시재생 29초 영화제' 시상

  • 등록 2019-07-17 오전 10:26:04

    수정 2019-07-17 오전 10:26: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도시재생 29초 영화제’를 열고 대상 1개 작품을 포함해 10개 작품에 시상했다.

앞서 6월3일부터 지난 8일까지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접수한 결과 29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전체 대상의 영예는 김세현 감독의 ‘그래. 도시재생 뉴딜로 잘 살아보자!’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젊은 남녀가 쇠퇴한 도시에 대한 시각 차이를 극복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다시 잘 살아보자는 과정을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력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의 경우 일반부에선 도시재생을 통해 외출이 즐거워진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김성신 감독의 ‘매일이 외출하기 좋은 날’이, 청소년부에선 박시현 감독의 ‘다시, 재생하기’가 각각 수상했다.

낙후된 도시를 지키는 행궁동 다방, 대장간, 문구점과 시장 어르신의 모습을 흥겹게 그린 뮤직비디오인 ‘행궁동 어르신 랩소디’는 일반부 특별상을 받았다. 이는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쇠퇴한 도시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자 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주요 목표를 유쾌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와 LH는 대상을 비롯한 작품 10개에 총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와 도시재생 뉴딜 공식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그 뜻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잘 반영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뉴딜 사업이 되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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