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예상’ 부산불꽃축제…한총리 “안전관리 철저”

한총리, 부산불꽃축제 이틀 전 안전 긴급지시
“해상안전 점검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만전”
행사 참여 시민에 “안전 지시 잘 따라달라” 당부
  • 등록 2023-11-02 오전 10:47:41

    수정 2023-11-02 오전 10:47:41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 후 관람객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와 관련,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2일 한 총리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부산시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바다에서 진행되는 축제임을 감안해 해상관람선 및 방파제 등 해상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라”며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충분히 마련하고,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및 행사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행사 종료시까지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축제에 참여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자의 질서유지 안내에 잘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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