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4.5만가구 '집들이'…서울 랜드마크 아파트도 입주

  • 등록 2018-10-18 오전 9:43:11

    수정 2018-10-18 오전 9:43:1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4만500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과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꼽히는 단지도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2만2209가구, 지방 2만3233가구 등 전국에서 총 4만5442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방 입주물량은 10월보다 40% 늘어난다. 특히 미분양관리지역인 강원·경남·충남·충북에서 전월비 입주물량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입주물량은 △경남 4508가구 △충북 3692가구 △충남 3350가구 △강원 3178가구 등이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입주량이 늘면서 매매·전세가격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가 주택 과다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주택 공급 시기를 조절하고 이미 공급된 물량을 우선 해소하는 조절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에서는 3966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는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이 입주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59~168㎡ 총 850가구로 이뤄져있다. 지하철 3호선 대청·일원역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양재·영동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흑석7구역 재개발지에 들어서는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도 입주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전용 59~135㎡, 1073가구로 구성되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역세권 단지다. 비(非)강남권으론 드물게 대림산업 상위 브랜드인 ‘아크로’가 적용됐으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서울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IPARK)’도 다음달 입주를 앞뒀다.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59~127㎡, 총 1061가구로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 지역에서는 △안산시 고잔동 ‘힐스테이트 중앙’ 1152가구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 더샵’ 1219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1850가구 등 1만454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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