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 저녁 9시 기준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인원은 562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7000명대를 유지하던 입국자가 60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이 중 내국인이 약 70%다. 검역 과정에서 유증상자로 확인된 내국인 260명과 외국인 13명, 총 273명에 대해 공항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단기체류자 등 176명은 새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총 298명이 현재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 격리시설이 부족할 경우에 대비해 이미 준비한 9개의 임시생활시설 이외에 시설을 추가 확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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