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공동주택 용지 394만㎡ 공급

면적 기준 지난해보다 17% 증가
수도권내 307만㎡ 공급…전체 78% 차지
  • 등록 2020-03-11 오전 10:04:47

    수정 2020-03-11 오전 10:04:47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LH는 올해 공동주택 용지로 87필지(394만㎡)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3필지(337만㎡) 대비 면적기준 17% 증가한 수준으로 이 중 63필지(281만㎡)는 추첨 또는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LH가 올해 공공주택 용지 공급 예정인 경기도 양주 회천지구(사진=김용운 기자)
나머지 24필지(113만㎡)는 사업다각화 및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11필지(64만㎡)는 올해 신규 공모를 추진하며 13필지(49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이미 공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김포 검단, 양주 옥정·회천 등 수도권내 신도시 등 65필지(307만㎡)로 면적기준 전체 공급물량의 78%의 비중을 차지하며 지방권은 22필지(87만㎡)으로 전체의 22% 수준이다

또한 LH는 올해 설계공모 방식의 매각을 통해 건설업체 간 공정한 경쟁과 우수한 주택 설계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주택 공급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다각화를 위해 LH가 사업주체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고 건설업체는 LH와 공동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주택개발리츠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LH는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통해 매해 공동주택 용지를 공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LH 청약센터홈페이지 및 LH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상기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개되는 LH 공동주택용지가 건설업체들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물량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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